여행 중에 비가 내리면 활동에 제약이 많아지기 때문에 일정 중엔 날씨가 화창하길 바라는 게 일반적일 테다. 하지만 이번 서울 여행은 좀 달랐는데, 바로 비 오는 날 경복궁 수문장들의 우천 복장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. 광화문 아래 평소와 다른 복장을 하고 있는 파수군사를 보니 신기했다.
서울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었던 경복궁 시식공감 그리고 야간개장. 2017년, 긴 추석 연휴가 시작되던 날 저녁에 가족과 다녀온 경복궁 시식공감 행사에 대한 리뷰를 적어보았다.